캘러웨이 아이언, 프로골퍼 사용률 1위

  • 등록 2012-12-26 오전 11:42:46

    수정 2012-12-26 오전 11:42:46

이예정이 지난 4월 열린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오픈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이예정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캘러웨이가 전통적인 아이언 명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6일 한국프로골프 투어 공식 기록업체인 씨엔피에스(C&PS)의 조사에 따르면 캘러웨이는 올해 국내 남녀프로골프 투어에서 아이언 사용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웨이 아이언은 올해 코리안투어(KGT)에서 36.6%(원아시아, 유럽피언투어 제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2.2%의 평균 사용률을 기록했다. 선수 3명 중 1명 이상이 캘러웨이 아이언을 선택한 것이다.

우승의 순간에도 함께했다. SBS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에서 우승한 이상희(20)와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예정(19), 그리고 LIG 클래식 챔피언 김지현2(21) 등이 모두 레가시 블랙 아이언을 사용했다.

백주엽(25)은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윈저클래식에서 레이저 X 포지드 아이언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프로 대회에서 캘러웨이 클럽이 최고의 사용률을 기록한 것은 중상급자들에게 캘러웨이 클럽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매력적인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2013년에도 캘러웨이 클럽이 투어 사용률 1위 행진을 계속 이어나갈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캘러웨이 레가시 블랙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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