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오랜만에 극 이끄는 롤..내공 보여주겠다"

  • 등록 2012-08-14 오후 1:37:27

    수정 2012-08-14 오후 1:37:27

배우 한지혜(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한지혜가 그간 쌓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새 주말 연속극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지혜는 “전작에서 서포트 역할을 하다가 오랜만에 극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그간 쌓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드라마 ‘짝패’ 영화 ‘그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출연하면서 사극 특성 상 남성을 받쳐주는 역할에 그쳤다. 그러다가 ‘메이퀸’으로 작품을 이끌게 된 것.

한지혜는 “엔지니어 분야에서 남성들을 휘어잡으며 분야의 최고 자리에 오르는 여성”이라며 “엄청난 도전이 될 것 같다. 나 역시도 변신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캔디 같은 천해주 역을 맡았다. ‘메이퀸’은 여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김재원·한지혜·재희·이덕화·이덕화·안내상·양미경 등이 출연한다. ‘닥터 진’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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