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트트릭·2도움' 제주 서동현, K리그 22라운드 MVP

  • 등록 2012-07-24 오전 10:23:32

    수정 2012-07-24 오전 10:23:39

제주의 공격수 서동현,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전남전에서 헤트트릭과 2도움을 기록한 제주의 공격수 서동현(27)이 K리그 2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대한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동현을 K리그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에 뽑았다고 밝혔다.

서동현은 지난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6분과 32분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전반 44분, 후반 12분과 41분 추가 득점을 성공시켜 팀의 6-0 대승을 견인했다.

제주는 서동현의 활약으로 지난 15일 전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렸다. 올 시즌 전적 11승6무5패(승점 39)로 리그 4위 수원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쫓았다. 연맹기술위원회는 서동현에 대해 “헤트트릭에 2도움까지 기록한 제주 상승세의 주역이다”고 평가했다.

서동현을 함께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서울의 데얀이 이름을 올렸다. 데얀은 지난 21일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기술위원회는 “볼을 갖고 있지 않을 때조차 위협적인 공격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각각 1득점씩 기록한 노병준(포항) 김정우(전북) 자일(제주)과 완급조절 능력을 인정받은 바바(대전)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장원석(제주), 2득점을 기록한 김진규(서울), 1득점한 곽태휘(울산), 신광훈(포항) 등이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최은성(전북)이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팀으로는 14.1점을 받은 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로는 서울의 6-0 승리로 끝난 지난 21일 서울과 부산의 경기가 꼽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