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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기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고(故)박용하의 49재가 유가족을 비롯해 배우 소지섭과 일본 팬들 참여 속에 엄수됐다.
박용하의 49재는 고인의 위패가 봉안된 경기도 파주 약천사에서 17일 오전 10시에 거행됐다.
장례식 내내 빈소에서 고인의 옆을 지켰던 소지섭은 이날 위령제에도 참석해 고인의 넋을 달랬다. 검정색 재킷과 모자를 쓰고 절을 찾은 소지섭은 시종일관 고개를 푹 숙인채 덤덤하게 유족들과 함께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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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달 4일 열린 삼우제에도 유가족을 비롯해 소지섭·김현주· 박효신 등 30여 명의 지인과 일본 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 바 있다.
박용하는 지난 6월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故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스타로 발돋움 했으며 이후 드라마 '온에어'·남자이야기', 영화 '작전'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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