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장사꾼' 꾸준한 상승세로 시청률 11% 돌파

  • 등록 2009-11-09 오전 10:44:58

    수정 2009-11-09 오전 10:44:58

▲ KBS 2TV '열혈 장사꾼'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열혈 장사꾼’이 시청률 수치를 한단계 더 끌어올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열혈 장사꾼’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7일의 9.2%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11.0%는 지난 10월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혈 장사꾼’이 10월18일 4회에서 기록한 11.3%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초반부인 4회 시청률은 기대치가 반영된 수치로 볼 수 있다. 이후 토요일 8~9%대, 일요일 10%대 시청률에 머물러 있던 ‘열혈 장사꾼’이 10회에서 11%대로 올라섰다는 것은 이 드라마의 인지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 ‘열혈 장사꾼’은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는 일요일에도 점진적으로 시청률을 높여왔다. 지난 10월25일 10.3%, 11월1일 10.5%에 이어 8일에는 11.0%까지 끌어올렸다.

젊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만한 내용으로 월화, 수목드라마에 어울리는 ‘열혈 장사꾼’이 주말 밤 시간대 인기 드라마의 표준 격인 홈드라마 SBS ‘그대 웃어요 ’, MBC ‘보석비빔밥’과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올린 시청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성적표다.

‘열혈 장사꾼’은 남자 주인공 하류(박해진 분)를 중심으로 자동차 세일즈맨의 성공기를 담은 원작의 큰 틀은 살리면서도 에피소드 등 소재는 다르게 가져가는 차별화가 점차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부각되고 있는 하류와 열혈 보험조사원 다해(조윤희 분)의 멜로라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