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장현승 속한 '비스트', 데뷔 전 스타급 협찬 '눈길'

  • 등록 2009-09-14 오전 11:15:26

    수정 2009-09-14 오후 3:49:24

▲ 그룹 비스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포스트 비' 이기광, '빅뱅 탈락 멤버' 장현승 등이 속한 그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인그룹 비스트(B2ST, Boys to Search for Top)가 스타급 협찬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 중이다.

비스트는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어섬비행장과 서울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음반 재킷 촬영을 진행했다.

비스트의 재킷 촬영에는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씨가 함께 했다. 정보윤씨는 핑클 시절부터 이효리와 함께 일해온 톱 스타일리스트.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입고 이날 촬영에 나섰다.

정보윤씨는 "신인들이, 그것도 데뷔 전의 친구들이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는 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디자이너들에게 비스트의 프로필을 보여줬더니 호감을 보이며 선뜻 의상을 협찬해줬다. 디자이너들도 비스트의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비스트는 야외 및 실내 촬영에서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풍기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촬영이 끝난 직후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포미닛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이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비스트는 이기광, 장현승,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손동운으로 팀을 이룬 6인조 그룹으로 9월 마지막 주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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