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장진영 위독·입원…소속사 "아무 해줄 말 없다"

  • 등록 2009-09-01 오후 12:08:36

    수정 2009-09-01 오후 3:24:23

▲ 장진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은 현재 모르핀에 의지해 통증만 억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으로선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염인 줄 알고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위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장진영은 지난해 11월 MBC ‘뉴스 후’와 등산도 하며 정상적으로 생활한다는 전화 인터뷰를 했고 지난 5월에는 요양 중이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김건모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게 관람하는 등 건강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장진영에게 팬들은 하루빨리 쾌유해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장진영은 다시 건강이 나빠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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