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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은 데뷔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정훈희가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며, 치열한 환경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오늘날 젊은 청춘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곡이다.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 위에 얹은 정훈희의 여리면서도 강인한 목소리, 현악기와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듣는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정훈희는 1967년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와의 인연으로 ‘안개’라는 곡을 받아, 당시 17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오는 2027년이면 6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