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안문숙X임원희, 핑크빛 기류?…최고의 1분 등극

  • 등록 2024-07-01 오전 10:42:32

    수정 2024-07-01 오전 10:42:32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안문숙과 임원희가 미묘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00회는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예능 1위를 5주 연속 차지하며 예능 프로그램 ‘절대 강자’의 아성을 뽐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9%, 수도권 가구 15.2%로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안문숙과 임원희가 설렘을 확인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17.4%를 기록했다.

(사진=SBS)
이날 ‘미우새’에는 배우 선우용여가 등장해 김종국과 임원희, 이상민의 중매를 자처하고 나섰다. 선우용여는 “미인대회 출신에 음식 솜씨도 좋고 재력도 있어 맞선을 주선하려 한다”라며 누군가를 초대했고, MC들의 예상대로 안문숙이 등장했다.

60세를 넘겼음에도 여전한 동안과 맑은 피부를 자랑하는 안문숙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남자 셋 중에서 누구에게 제일 수줍어지니?”라는 선우용여의 거침없는 질문에 안문숙은 대답을 보류했다. 그러면서도 임원희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먹여주고 큰 고기를 덜어주는 등 신호를 보냈다.

이상민과 김종국은 “(문숙과 원희) 두 분이 사시는 집에 집들이 온 기분이다”, “원희 형이 남자다운 느낌이 난다”라며 거들었다. 안문숙 역시 “처음 봤는데 기분이 묘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고, 두 사람이 눈맞춤을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17.4%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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