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인정…열 살 차 공개 커플 탄생

  • 등록 2024-04-05 오전 9:13:28

    수정 2024-04-05 오전 9:13:28

자이언티(왼쪽), 채영(사진=더블랙레이블, JYP)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5일 채영의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와 자이언티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채영과 자이언티가 호감을 갖고 만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매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내용이다.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교제 기간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1999년생인 채영은 2015년부터 트와이스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트와이스의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 활동을 펼쳤으며,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989년생인 자이언티는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12월 정규 3집 ‘집’(Zip)을 발매했다. 음악 레이블 스탠다드프렌즈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한편 JYP는 지난달 트와이스의 또 다른 멤버 지효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달리 채영의 열애설에 대해선 진위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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