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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이 새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4.3%로 3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도권 및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0%를 기록, 32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7%를 기록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결혼의 장점을 묻는 MC 서장훈의 기습 질문에 이시언은 “아침밥, 친구, 아플 때 괜찮다”라고 대답했다. 서장훈이 “TV 보는 아내분에게 공감을 얻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아니 근데 형님 (결혼 장점을) 잘 모르시잖냐”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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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혜진 어머니는 “혜진이 밖에 나가면 캐스팅 명함을 몇 장씩 받아오더라. 그때 예고 입시에 실패했을 때라 어긋날까 봐 모델 학원에 내가 보냈다”라고 한혜진의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한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혜진은 운동기구를 완비한 운동 룸에서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선보였다. 강도 높은 운동에 한혜진 어머니는 “나는 눈물 난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관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딸을 안쓰러워했다.
이런 가운데 농기계 창고에 어머니 몰래 숨겨둔 오토바이 타기에 나선 한혜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오토바이를 빌려준 당사자가 이시언임이 밝혀지자 한혜진 어머니는 “시언 씨!”라고 부르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후 이시언은 “연애할 때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시계가 있었다. 혜진이와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막상 거래 당일에 그 시계를 그냥 주더라”라며 한혜진과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 장면은 분당 17.7%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