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제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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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킹 스미스와 샘 스미스, 한 무대에 오를까.
‘킹 스미스’로 활동 중인 개그맨 황제성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의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다. ‘내돈내산’으로 티켓을 구매해서다.
황제성 소속사 SM C&C는 “황제성이 18일 샘 스미스 공연을 관람한다. 초대권이 아닌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다)”이라고 밝혔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와 얼굴형과 체모 등이 비슷한 닮은꼴 스타로 유명하다. 지난 1월에는 샘 스미스의 히트곡 ‘언홀리’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안무, 분장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누리꾼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는 샘 스미스가 직접 등판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샘 스미스는 ‘킹 스미스’ 황제성을 향해 “제성 안녕.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킹 스미스. 정말 고맙다”고 직접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두 닮은꼴 스타가 만나 한 무대에 오르는 광경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샘 스미스의 ‘2023 글로리아 더 투어’ 서울 둘째날 공연은 오늘(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