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나(사진=에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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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델이자 방송인 송해나가 영화 ‘30일’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송해나는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에서 애옥 역으로 출연해 정소민, 엄지윤과 케미스트리를 펼치며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극 중 송해나는 여주인공 홍나라의 든든한 친구 애옥으로 분해 영지(엄지윤)와 함께 ‘절친 케미’를 터뜨리며 거침없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열과 나라의 첫 만남부터 이별 직전까지 모든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친구답게 망설임과 필터링 없는 토크를 쏟아내며 극에 유쾌함을 더할 송해나의 모습에 대중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송해나는 “이렇게 즐거운 현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던 영화 ‘30일’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촬영 내내 제 매력을 찾아봐 주신 감독님과 영화에 잘 스며들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든 것들이 제가 받아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선물 같았던 작품이다.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송해나는 톱모델로서 패션 활동은 물론 ‘골 때리는 그녀들’, ‘나는 솔로’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