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한경기구매 방식과 소액 구매로 건전하게 이용하세요

소액 구매 및 한경기구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건전한 스포츠베팅 문화 정착과 불법스포츠도박 억제 기대
  • 등록 2022-11-03 오전 10:39:11

    수정 2022-11-03 오전 10:39: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 및 한경기구매 방식을 이용해 스포츠토토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스포츠토토에서는 스포츠 베팅의 진정한 재미와 건강한 구매환경을 만들기 위해 게임 당 최소 참여금액을 100원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최대 구매 한도 역시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5만 원, 그리고 전국 6500여개의 판매점에서는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과도한 몰입과 중독까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소액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적고, 완벽한 분석을 통한 적중 성공 시 금전적인 이익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스포츠 관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적중에 실패하더라도 국내 스포츠 발전에 쓰이는 체육기금 조성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 부여도 가능하다.

반대로 큰 금액으로 참여할 경우, 위험부담이 커진다. 면밀한 경기 분석을 통해 적중에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동기부여, 선수 부상과 컨디션, 홈 및 원정에 따른 환경, 날씨 등 스포츠에 존재하는 많은 변수들로 인해 어떠한 경우에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늘 고려해야 한다.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불법스포츠도박의 억제를 위해 스포츠토토는 올해부터 ‘한경기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그간 프로토 승부식에서 의무적으로 2경기 이상을 선택해야만 했던 고객들은 이제 자신 있는 한 경기만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로토 승부식에서 조합 경기 수가 많아 질수록 배당률은 높아지지만, 한 경기만 틀려도 적중에 실패하는 게임 특성상 한경기구매 방식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없더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적중 확률도 더욱 높일 수 있다.

단, 한경기구매는 1000원 단위로만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대상 경기와 조합하여 구매할 경우에만, 기존과 동일한 100원 단위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스포츠팬들 사이에 소액 구매로 건전한 스포츠 베팅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한경기구매 방식이 확대될 경우, 불법스포츠도박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되어, 발행종목의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건립, 장애인체육 지원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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