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비주가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합류한다.
소속사 세이온미디어는 “김비주가 ‘태종 이방원’에 소헌왕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2일 밝혔다.
‘태종 이방원’은 조선 건국에 앞장선 리더 이방원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 김비주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정통사극물에 도전한다.
김비주는 “세종의 비로서 인자하고 어질어 만인의 표상이 되었던 소헌왕후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연출진과 작가분의 의도를 잘 따라가며 성실하게 연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1997년생인 김비주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이다. 2020년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으로 데뷔했다. ‘기막힌 유산’에서 여중생 부가온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