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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는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플레이오프서 크라운해태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날 1, 2차전을 승리한 블루원리조트는 이날 3차전까지 가볍게 이겨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여자 단식서 5전 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라운해태는 3세트 남자단식 마르티네스(스페인)가 엄상필을 15-8(10이닝)로 누르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블루원리조트는 4세트 혼합복식서 홍진표-스롱 피아비가 김재근-강지은에 15-12(13이닝)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3-1로 달아났다. 기세를 몰아 5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박인수를 15-6으로 누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2021~22’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티비,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