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1년 공백 깨고 3월 컴백 선언

  • 등록 2022-02-17 오전 8:53:34

    수정 2022-02-17 오전 8:53:3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공백을 깬다.

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체리블렛은 오는 3월 2일 미니 2집 ‘체리 위시’(Cherry Wish)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1년 2개월 만의 신보 발매다. 공백기간 중 멤버 보라, 지원, 메이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신보 ‘체리 위시’에 대해 소속사는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소망을 그려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리블렛은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기존 팀 컬러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식 SNS에는 컴백 티저 이미지 2장을 게재했다. 체리블렛은 나비가 날아드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손을 뻗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비주얼도 뽐낸다. 체리블렛 뒤로 비치는 고양이 형태의 그림자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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