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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한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등의 다채로운 타이틀로 전세계 K드라마 열풍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보다 앞선 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더불어 문화, 보건, 교육, 디지털서비스, 금융, 기술 등 6개 부문에서 1개 기업만 선정하는 ‘K서비스 특별탑-문화 콘텐츠 부문’도 수상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수상은 콘텐츠를 통해 한류를 확산시키고 이로 인한 다양한 소비재와 서비스 수출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