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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상혁은 지난 23일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운이 언급됐고 이 과정에서 이혼한 전처 송다예를 언급한 그는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다예는 SNS를 통해 즉각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할게.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김상혁은 “함구 뜻 모르나? 누구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며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지가 만들어내고 기사는 내가 내니? 그냥 정황도 안 보고 열폭하지?”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2019년 4월 결혼했다가 1년 만인 지난해 4월 7일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법적 부부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