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집 안간다" 왜?

  • 등록 2021-02-12 오전 10:08:54

    수정 2021-02-12 오전 10:08:54

‘수미네 반찬’(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을 향한 남다른 배려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김수미의 며느리가 됐다. 김수미는 며느리의 출연에 불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서효림이 이전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지 않느냐. 후배였을 때와 며느리가 됐을 대가 다르다. 언행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서효림이 아이를 데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온다. 그러면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한다. 다 해주고 싶다”고 자상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들이 결혼하고 나서 아들네도 안 간다”고 말했고 서효림은 “저는 그게 불만이다. 자주 오셨으면 좋겠는데 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안 오신다”고 털어놨다.

이 말에 장동민은 “이게 그 유명한 며느리 시집살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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