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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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현재진행형 레전드’ 가수 이문세가 ‘놀면 뭐하니?’에 출격한다.
21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문세는 최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이 진행 중인 새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 작전’ 촬영에 함께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필두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이효리, 비와 함께한 ‘싹쓰리’ 프로젝트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를 불러모은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방송계를 강타했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놀면 뭐하니?’ 측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네티즌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겨울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프로젝트를 위한 가수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방송을 통해 탁재훈과 윤종신의 합류 사실이 공개됐고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수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문세까지 라인업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프로젝트를 향한 관심이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이문세는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을 내고 데뷔했다. 이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 사랑’,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다.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만의 겨울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이문세의 대표곡 중 한 곡인 ‘옛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MBC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지난 19일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