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왼쪽), 김신영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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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KBS가 신개념 음악방송을 론칭한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현재 ‘히트곡 위의 히트곡’, ‘뮤직셔플쇼’, ‘매시업’(Mashup) 이라는 부제와 함께 새 음악 예능 ‘더 히트’(The HIT·가제)를 론칭한다. ‘더 히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 또는 뮤지션 별 대표 히트곡을 선정, 두개의 곡을 한 곡으로 만들어 가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내용이다. 방송에서는 각 뮤지션 별 대표 히트곡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6팀(곡)을 2팀씩 한 그룹으로 3팀을 만들어 곡을 합치고 이에 맞는 무대를 준비하며 공연까지 이르는 모든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트로트와 힙합 히트곡의 만남, 발라드와 아이돌 댄스곡의 조합으로 시청자의 ‘귀’를 자극하면서, 해당 곡의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펼치는 퍼포먼스로 ‘눈’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MC는 특유의 기획력으로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송은이와 ‘흥부자 아이콘’ 김신영이 호흡을 맞춘다. 2018년도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셀럽파이브’를 론칭했던 두 사람은 가요계 ‘최강 히트곡(뮤지션) 조합’을 찾는 역할을 맡는다.
2019년 2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