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벤저스’(사진=스타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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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이 출연한 웹드라마 ‘고벤져스’가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비교불가 판타지 코미디물’을 표방한 ‘고벤져스’(극본 권순규, 연출 김상우)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주인 없는 핸드폰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화에서는 만년 연습생 신정유, 순수 변태 엄세웅, 히어로물 오덕 강태우, 글로벌 빵셔틀 정진환, 예측불가 전교 1등 최찬이 5명의 ‘더 맨 블랙’ 멤버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등장했다.
강태우가 청소하다 발견한 핸드폰에서 ‘G’라는 알 수 없는 이니셜로고 어플이 작동되고 멤버들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고통스러워 하며 기절 후 깨어난다. 이후 스스로를 병약하다고 생각하는 정진환은 심장의 통증을 호소하다 난생 처음 보는 괴물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고벤져스’ 첫회에 네티즌들은 ‘태우 귀엽다’, ‘다음스토리가 기대 된다’, ‘다들 연기 잘한다’ 등 호평을 했다. ‘더 맨 블랙’ 멤버 중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이형석이 내건 100만뷰 공약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맨 블랙’ 10명의 멤버 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가 출연하는 ‘고벤져스’는 총 12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더 맨 블랙’은 지난 10월10일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