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크릿가든’ 영광 재현?…현빈, ‘여우 각시별’ 검토

  • 등록 2018-01-24 오전 9:07:26

    수정 2018-01-24 오전 9:07:26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현빈이 ‘시크릿 가든’ 신드롬을 재현할까.

24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여우 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을 제안 받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의 드라마로, 그동안 ‘꾼’(2017)을 비롯해 ‘창궐’, ‘협상’ 등 충무로 활동에 집중했다.

현빈은 주인공 이수연을 제안 받았다. 이수연은 20대 중반에 천재 광고기획자이자 성공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지만, 생애 최고의 순간 최악의 사고를 당하는 인물이다. 그렇게 세상으로 잊혀가던 중 한 여자를 만난다. 상대역인 서혜원 역에는 박신혜가 물망에 올라 있다.

특히 신우철 PD와 재회가 눈길을 끈다. SBS ‘파리의 연인’(2004), SBS ‘온에어’(2008), MBC ‘구가의서’(2013) 등을 연출한 신 PD는 현빈과 SBS ‘시크릿 가든’(2010)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현빈은 까칠한 백화점 사장 김주원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 전 병원 이용시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인 길라임(하지원 분)이란 이름을 사용했을 정도였다.

‘여우각시별’은 각자 다른 이유로 결핍을 지닌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2월부터 방영하는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인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여름께 편성을 검토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