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리워"…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3주기

  • 등록 2017-09-07 오전 9:15:58

    수정 2017-09-07 오전 9:15:58

故 권리세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권리세가 3주기를 맞았다.

7일은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멤버들과 함께 대구 일정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멤버 은비는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고, 권리세는 수원 아주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던 중 스물셋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해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데뷔 1년 만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을 향한 추모 물결은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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