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수목극 정상 굳히기…‘해품달’ 영광 재연할까

  • 등록 2017-05-12 오전 8:28:00

    수정 2017-05-12 오전 8:28:00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군주’가 심상치 않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4회는 전국 기준 12.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한 2회가 기록한 11.6% 시청률 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유승호 분)와 가은(김소현 분)의 사랑이 시작됐다. 동시에 ‘이선’이란 같은 이름으로 세자와 천민 이선(김명수 분)의 얽혔다. 세자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양수청 앞에서 분노하는 이선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아버지의 원통함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방송 말미 세자와 이선이 편수회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세자, 가은, 이선, 화군(윤소희)이 엇갈린 로맨스를 보여주며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추리의 여왕’은 9.2% 시청률, SBS ‘수상한 파트너’는 7.2%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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