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박보검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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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의 팬미팅 현장 사진이 18일 공개됐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떠오른 한류스타 송중기(31)의 소속사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팬미팅 사진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이날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부제의 팬미팅 현장에서 국내외 팬 4000명과 함께 했다.
그는 팬들에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팬을)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모든 순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는 가수 김동률의 ‘아이처럼’ 등 노래 2곡을 열창하는가 하면, 특별 손님으로 찾아온 같은 소속사 후배 박보검과 절친인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와 나란히 앉은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송중기는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