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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각종 이벤트와 예능프로그램, 콘서트, 전시회 등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성공한 콘텐츠를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팬들은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가 네 차례에 걸쳐 ‘응답하라’ 특집으로 꾸며졌고,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시청률 공약 이행 이벤트가 진행된 이유이기도 하다.
19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도 있다. 드라마 흥행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여행기를 담는다. 출연진들은 포상휴가 차 떠난 태국 푸껫에서 ‘납치’돼 여행길에 올랐다. 설정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순간을 충실히 즐기는 ‘요즘 애들’인 네 사람의 활약과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풍광이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체험전도 있다. 서울 롯데월드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서 내달 31일까지 개최된다.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 등 쌍문동 엄마3인이 앉아있던 골목길 평상과 골목길 계단, 아이들의 아지트였던 최택(박보검 분)의 방 세트와 드라마에 등장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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