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11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4세 어린 나이에 유준상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했는지 묻는데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아버지처럼 보살펴주는 그늘이 그리웠던 게 아닌가 싶다.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유준상은 교제 한 달 뒤 어머니께 인사하러 와 나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었는데 유준상이 어머니 앞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고 스트레칭을 하자 어머니 마음도 열렸다. 나 역시 유준상이 하자는 대로 하고 싶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홍은희의 인생사가 그려진 이날 ‘힐링캠프’는 시청률 4.2%(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 양과 헛간서 잠자리하다 붙잡힌 男, 그가 밝힌 이유는
☞ 로또 624회 당첨번호 발표...공통된 당첨 비법은
☞ 伊 신부들의 일탈..,뒤에선 플레이보이 '반전'
☞ 완장 찬 차두리, 슈틸리케호에 꼭 필요하다
☞ 홍시의 효능은?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안 좋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