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레몬디톡스 중단 선언 "얼굴이 급 노안됨"

  • 등록 2013-01-11 오전 11:04:18

    수정 2013-01-11 오전 11:04:18

[이데일리 스타in 우원애 리포터] 가수 이효리가 7일 동안 했던 레몬디톡스 중단을 선언했다.

11일 오전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몬디톡스 7일째 녹음때 조금 힘든관계로 이제 그만하렵니다..식욕과의 싸움이 이렇게 힘들줄이야..먹는 즐거움이 너무 큰 파트를 차지하고 있었나 봅니다 7일만에 먹은 미음 반공기에 몸과 마음이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레몬디톡스 효과에 대해 “7일동안 살은 3키로 정도 빠졌는데 요건 금새 돌아온데요~ 무엇보다 몸이 가볍고 눈이 맑은 느낌 고질병이던 어깨결림도 없어지고 항상 조금씩 막혀있던 코가 뻥~뚤린 느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얼굴이 급 노안됨..”이라며 부작용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길게 힘들면 하루나 이틀 주말을 이용해서 도전해보세요~음식이 얼마나 감사한지 주변 좋은 사람들과 밥먹는거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수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식습관에 관심을 갖게되고 좋은쪽으로 바뀔꺼예요”라며 조언을 남겼다.

이효리는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레몬 디톡스를 시작한지 오늘이 3일째~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증상들을 올릴게요”라며 레몬디톡스 도전 사실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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