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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웃어요'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오석준(44)이 오는 6월 새신랑이 된다.
오석준은 오는 6월20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예비신부 김희경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석준은 플로리스트인 김 씨를 지난해 5월 친척동생의 소개로 만나 1년 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후 오석준은 리아의 '눈물', 박기영의 '시작', 배기성의 '오늘도 참는다'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후배 가수 양성에 나섰다. 또 KBS '겨울연가' 주제곡 작곡 및 영화 '황산벌' '오필승 봉순영' '웨딩' '투명인간 최장수' '옥션하우스' '아빠셋 엄마하나'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한양여자대학 실용음악과에 출강하며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