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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미모의 신부 한유라(27)씨와 웨딩사진을 28일 공개했다.
오는 9월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결혼하는 정형돈은 행복이 충만한 웨딩사진을 통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정형돈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MC로 합류해 이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한씨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만나 이 프로그램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5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허락을 받았다.
한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과거 연기자 및 CF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미모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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