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날 전반에만 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선 김초롱은, 후반들어 보기를 3개 범했으나 17(파3), 18번(파5) 마지막 2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오지영(21)은 무려 6타를 잃어 공동 18위(1오버파 145타)로 처졌고 신지애(21.미래에셋) 또한 4타를 잃어 공동 38위(4오버파 148타)까지 밀렸다.
박지은(30. 나이키골프), 김하늘(21.코오롱), 서희경(24.하이트)은 컷 기준을 통과하지못하고 탈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