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WGC CA챔피언십' 정상 등극

  • 등록 2009-03-16 오전 10:31:23

    수정 2009-03-16 오전 10:31:23

[노컷뉴스 제공]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켈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장 블루코스(파72.7천266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접전을 펼치던 닉 와트니(미국)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시작한 미켈슨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곁들여 1라운드부터 접전을 펼치던 와트니를 따돌리고 2월 말 '노던트러스트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우승 상금 140만달러를 받은 미켈슨은 세계골프랭킹에서도 2위로 도약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스크로크대회에 출전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부상 복귀 이후 두번째로 대회에 출전했던 우즈는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도랄 골프장에서 열린 일곱차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 특유의 저력을 과시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3타를 잃어 1언더파 287타로 58위를 차지했고,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2타를 줄였지만 이븐파 288타에 그쳐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주 '혼타클래식'에서 PGA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양용은은 이날 6오바파를 쳐 최종 합계 6오버파 294타로 공동 74위로 밀려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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