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36.2% "삼성, 전자랜드에 근소한 우세" 전망

  • 등록 2009-02-23 오전 10:32:56

    수정 2009-02-23 오전 10:32:5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23%가 삼성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27%로 집계됐고, 나머지 35.49%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80점대로 양팀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9.53%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 역시 삼성의 리드가 41.31%로 집계돼 전자랜드(31.3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40점대로 양팀의 5점차 이내 접전이 12.0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과 전자랜드의 맞대결에서 홈팀 삼성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며 “각각 3위와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과 전자랜드는 순위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올 시즌 각 팀들이 전력 평준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베팅이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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