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모비스-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77%가 원정팀 삼성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80%로 집계됐고, 나머지 35.43%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80점대로 양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9.11%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는 양팀의 5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한 참가자가 37.97%로 가장 많았다. 원정팀 삼성의 우세(33.25%)가 뒤를 이었고 모비스의 우세 예상은 28.79%로 집계됐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역시 40-40점대로 같은 점수대가 1순위를 차지해 전반 역시 불꽃 튀는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양팀은 나란히 리그 2,3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2승2패의 팽팽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됐다” 며 “양팀의 객관적 전력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경우 주력 선수의 부상이나 팀 분위기 등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