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팬 47% "폴라 크리머, 야니 챙에 우세" 예측

  • 등록 2009-02-11 오전 11:10:30

    수정 2009-02-11 오전 11:10:3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09시즌 개막전인 SBS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7.00%가 폴라 크리머가 야니 챙(3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야니 챙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34.75%에 그쳤고 나머지 18.26%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수잔 페테르손(6위)과 안젤라 스탠퍼드(9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50.74%가 수잔 페테르손의 승리를 예상했다.

크리스티 커(10위)-최나연(11위), 지은희(15위)-캔디 쿵(16위), 안젤라 박(17위)-한희원(19위), 로라 디아스(20위)-이지영(21위), 김인경(22위)-모건 프리셀(24위) 매치의 경우 각각 최나연(46.13%), 지은희(51.28%), 한희원(47.95%), 이지영(45.35%), 김인경(47.80%)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SBS오픈을 시작으로 2009시즌 LPGA투어가 본격적으로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출전선수들의 컨디션이나 대회코스, 현지 기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는 12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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