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1724...' 여균동 감독, "연기 소감? 신났다"

▲ 여균동 감독

[이데일리 SPN 김경화PD] 이정재 김옥빈 김석훈 이원종 주연의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감독 여균동·제작 싸이더스FNH)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에서 연출은 물론 배우로도 직접 출연한 여균동 감독은 연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마디로 "신났다"며 시종일관 들뜬 표정을 감출 줄 몰랐다.  
 
"어렸을 적 친구들끼리 편 나눠 전쟁놀이를 많이 했는데 결국 개버릇 남 못준다고 계속 그러고 놀았다"는 여균동 감독은 "그런 생활이 익숙해 연기 또한 재밌게 했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여균동 감독은 이어 "와이어를 달고 날아보니 홍콩에 가고 싶더라"며 "중국영화 찍어도 되겠구나. '별 거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1724 기방난동사건'은 1724년 영조 즉위 직전의 조선 주먹들이 명월향이라는 기방(기생집)을 둘러싸고 벌이는 웃지 못할 전대미문의 사건을 다룬 코믹 액션 사극으로 오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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