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섹시 여가수의 지존 엄정화와 이효리가 최초의 합동 무대를 꾸민다.
엄정화와 이효리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2회 Mnet ‘20’s Choice'에서 최초로 합동 무대를 갖는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각각 같은 무대에 차례로 오른 적은 있었으나 함께 한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net 측은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었던 섹시 지존 대결에서 벗어나 가요계 선후배 간의 화합과 신뢰, 존중의 무대로 꾸며져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두 슈퍼스타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존경하는 엄정화 선배와 함께 하기에 무척 든든하고 영광스럽다. 이효리, 엄정화이기에 가능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표했고 엄정화 역시 “항상 대결 구도만 강조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나부터도 기대가 크다. 이효리와 내가 뭉치면 어떤 무대가 나올지 나 역시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8 Mnet 20’s Choice‘는 오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5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된다.
▶ 관련기사 ◀
☞이효리, '인기가요' 3주 연속 '정상'..."수영 OK! 유도 OK!" 개사송 눈길
☞'박태환-소녀시대, 최민호-이효리'...金메달송 '세계 속으로'
☞이효리, 2주 연속 ‘뮤뱅’ 1위...음악순위 프로 '5관왕'
☞'섹시퀸' 이효리, 해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
☞이효리, '놀러와'서 이상형 공개...'날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