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은 17일에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SK,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두산-SK, 한화-LG, 삼성-우리, 롯데-KIA 등 4경기(17일 거행)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한화(56.25%), SK(48.46%), 두산(43.13%)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 LG와 중위권 삼성은 각각 24.73%와 26.18%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달리 리그 선두 SK(58.45%)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39.85%), 두산(39.6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25.40%)와 KIA(32.41%)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 한화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타고투저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각 팀의 투타 밸런스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46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