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 "이젠 꼬물아빠와 태교를..." 근황 전해

  • 등록 2008-06-27 오전 11:37:24

    수정 2008-06-27 오전 11:38:53

▲ (사진=김보민 아나운서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출산휴가로 잠시 KBS를 떠나 있는 김보민 아나운서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몇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올리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로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미니홈피 한 사진 아래 짧은 글을 달고 "어느 덧 7개월이다. 이젠 꼬물 아빠와 태교를 함께 한다. 동화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그림도 그려줄 것"이라고 남편 김남일과 함께 태교에 나선 요즘 일상을 전했다. 또, '꼬물이 보러 병원가던 날'이라고 제목을 단 또 다른 사진에서는 "꼬물 아빠는 계속 웃기만 했다"고 아기를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7개월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1년간의 출산휴가를 얻은 김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던 KBS 쿨FM '김보민의 3시와 4시 사이'를 22일까지 진행하고 물러났다. '3시와 4시 사이'는 현재 오정연 아나운서가 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돼 진행 중이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 선수가 있는 일본에서 머물다 출산을 위해 다시 8월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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