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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비의 팬들이 비를 키운 제작자이자 가수 박진영의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24일 오후 박진영이 한 남성잡지와의 인터뷰 도중 “원더걸스의 음반, 음원 수익은 모든 수익의 절반이지만 비의 음반, 음원수익은 전체 수익의 3분의 1에 불과했다”며 “원더걸스는 광고단가가 아직 낮아서 음반·음원 수익 비중이 높고, 비는 광고 단가가 비싸기도 하지만 히트 친 음악이 하나도 없다”고 한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다.
비의 노래들 대부분이 박진영이 만든 곡들이기 때문이다. 비의 팬들은 “자기가 만든 곡에 ‘히트곡이 없다’고 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꼴이다”며 비난했다.
비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을 촬영 중이다. 촬영을 마친 후 오는 30일에는 일본 도쿄돔 시티 내 JCB 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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