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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아이를 위해서라면 연기를 잠정 중단할 수도 있다.”
배우 하희라가 SBS 새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에서 자신의 역할만큼 열정적인 자녀 사랑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강남엄마 따라잡기’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를 위해 뭐든 해줄 수 있다는 입장은 어느 엄마나 같다”며 “나도 현재 1순위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원한다면 자랄 때까지 연기를 그만 둘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남편인 최수종과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달리 하희라의 교육관은 다르다. 하희라는 “남을 이해할 줄 아는 습관, 왜 어른에게 인사를 하고 존댓말을 해야 하는지 등을 가르치는 가정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교육의 아이들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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