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2025시즌 더 큰 도약을 위한 첫 신호탄으로 국가대표 레프트백 자원인 김진수를 선택했다”며 “김진수의 합류로 왼쪽 측면에서 더욱 짜임새 있는 전력 강화를 이루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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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측은 “베테랑 스페셜리스트의 가세로 팀 내 신구 조화는 물론 유럽 선진 축구와 다년 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더해 K리그는 및 아시아 무대 도전에도 강력한 엔진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2020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로 이적했지만 2021년 다시 K리그 무대로 복귀해 2024시즌까지 K리그 통산 160경기 9골 18도움을 기록했다.
김진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통산 74경기에 출전해 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한바 있다.
김진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C서울에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며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2025시즌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하루빨리 FC서울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