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프로야구 KBO리그 공동 다승왕 원태인(삼성)이 올 시즌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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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원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돼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원태인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선수로선 2015년 차우찬 이후 5번째다. 시상은 오는 13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