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장동민, 선배가 개그 해도 리액션 안했는데…딸 낳고 달라져"

  • 등록 2024-09-21 오후 2:05:58

    수정 2024-09-21 오후 2:05:5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 딸’ 지우가 생후 27개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언어 능력과 표현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슈돌’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장동민과 그의 딸 27개월 지우는 조혜련을 만난다. 지우가 장동민의 외모에 이어 언어 능력까지 빼다 박은 지니어스 DNA를 뽐낸다고.

이날 지우는 아빠 장동민이 요리를 하는 동안 산낙지, 전복 등 처음 보는 식재료에 호기심을 쏟는다. 지우는 산낙지가 꿈틀거리자 화들짝 놀라는 것도 잠시, 해산물을 지키라는 장동민의 임무를 받고 포스를 뿜어낸다. 이때 지우가 돌연 전복에게 “잔다. 야 일어나! 기상!”이라며 깜찍한 표현력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시종일관 꼼지락거리는 산낙지와 달리, 가만히 있는 전복이 잔다고 생각했던 것. 또 지우는 장동민이 삶아준 문어를 야무지게 손으로 집어먹으며 “잇츠 굿. 맛있어요”라고 영어까지 섭렵하는가 하면, “아빠가 해준 거 맛있어. 아빠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들며 또박또박 자기 의사를 전달해 감탄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이날 조혜련은 딸 지우 한정 스윗함을 드러내는 장동민의 모습에 “장동민은 선배가 개그를 해도 리액션을 귀찮아하는 후배“라고 폭로를 하는 한편 ”장동민이 지우를 낳고 달라졌다“라며 180도 달라진 ‘아빠’ 장동민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무뚝뚝한 아빠 장동민을 변하게 한 지우의 사르르 녹는 애교와 표현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41회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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