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떠나 새 출발

  • 등록 2024-06-03 오전 9:54:11

    수정 2024-06-03 오전 9:54: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수란이 소속사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수란 측은 “수란이 지난 2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전속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해지했다”고 3일 밝혔다.

수란은 지난달 신곡 ‘왓 아 위 아웃 히어 포’(What are we out here for)를 발매했으며 최근 미국에서 새 앨범 작업을 마쳤다. 당분간 독립 레이블 에스타시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4년 데뷔한 수란은 특색 있는 음색과 기교가 돋보이는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17년에는 ‘오늘 취하면’으로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멜론뮤직어워즈’에서 알앤비 소울과 핫트렌드 부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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