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가 브레이크가 고장난 ‘로맨스 직진’을 이어간다.
29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경악한 ‘솔로나라 20번지’의 ‘풀액셀 직진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날 20기 솔로남녀는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숭’은 없고 ‘어필’만 있는 로맨스 행보를 보인다. 3일 차 아침, 한 솔로남은 눈을 뜨자마자 ‘까치집 머리’를 한 채 손편지 쓰기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기상해 경건하게 펜을 든 솔로남은 “OO님은 신기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모닝 편지’에 자신의 마음을 담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자신의 진심을 표현, 전달하기 위해 ‘아이돌급 스케줄’까지 감행한다. 밤을 꼬박 새워 아침까지 한 솔로녀와 대화를 이어간 이 솔로남은 그녀를 숙소로 돌려보낸 뒤 홀로 공용 거실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아침 식사를 만든다.
잠도 자지 않은 채, 요리에 집중하는 이 솔로남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대단하다! 거의 연예인급 스케줄인데?”라며 감탄한다. 이이경 역시, “아이돌도 저렇게는 못 한다”면서 혀를 내두른다.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20기의 ‘어필 행보’에 송해나는 “이렇게 감정 표현을 많이 하는 기수는 처음이야”라고 ‘리스펙’한다. 3MC마저 경악케 한 20기 솔로남녀의 ‘직진 릴레이’에 궁금증이 모인다.
‘나는 솔로’는 2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