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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무국이 23일 발표한 2023~24시즌 ‘올 NBA 팀’에서 요키치와 길저스-알렉산더는 투표권을 가진 미디어 패널 99명 전원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다. 요키치가 ‘올 NBA 퍼스트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요키치, 길저스-알렉산더 외에도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5명에 자리했다. 돈치치는 1위 표 98표를 받았고, 아데토쿤보 88표, 테이텀 65표를 획둑했다. 아데토쿤보는 6년 연속, 돈치치는 5년 연속, 테이텀은 3년 연속 ‘올 NBA 퍼스트팀’에 자리했다.
올 NBA 세컨드 팀에는 제일런 브런슨(뉴욕),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케빈 듀랜트(피닉스),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선정됐다.
올 NBA 서드 팀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데빈 부커(피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NBA에서 활약한 21시즌 가운데 20번이나 올 NBA에 뽑혔다. 이 역시 NBA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제임스에 이어 2위는 카림 압둘-자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의 15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