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골반에 손 올린 남성, 팬들 "무례한 스킨십"

  • 등록 2024-02-23 오전 9:43:21

    수정 2024-02-23 오후 12:01:0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팬들이 해외 패션 브랜드 디렉터의 행동에 불쾌감을 표했다.

2024 FW 컬렉션에 참석한 안유진, 펜디 디렉터 킴 존스와 안유진(사진=안유진 SNS,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 영상 캡처)
23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펜디의 2024 FW 컬렉션 행사에 참여한 안유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안유진이 한 남성과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안유진의 일부 팬들은 해당 남성이 손을 안유진의 골반에 올린 뒤 허리를 쓸어올린 것을 두고 무례한 신체 접촉이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문화적 차이를 감안해 과도한 비판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남성은 펜디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유진은 펜디의 한국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안유진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영상에 대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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